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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공헌기금 유치 물 만났다…2015년 234억원 달성

수도권 등 대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활성화 결과…오는 9월 사회공헌 관계자 초청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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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1.05 10:34:47

강원도의 사회공헌기금 유치 실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기존 도내 기업 중심에서 대기업 중심으로 전환한데 따른 것으로, 오는 9월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갖고 기금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일 도에 따르면 2015년 기업 사회공헌기금 유치액은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81억원보다 53억원(29.3%)이 증가한 것으로, 당초 목표액인 230억보다 4억원이 초과된 결과다.


이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도의 시책과 연계·접목을 통해 추진했기 때문이다.


실제 도는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문순 도지사 취임 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기금 유치를 도정의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도내 기업위주의 사회공헌기금 유치에서 벗어나 수도권 등 대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국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기획조정실은 한솔교육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책읽는 강원도 만들기 등 21개 사업에 35억원을 확보했고, 경제진흥국은 하이원 해피스쿨 등 4개 사업에 89억원을 확보했다.


또 글로벌투자통상국은 더존 등 산업단지 조성기업 지역지원 등 3개 사업에 36억원, 보건복지여성국은 KT 등 맞춤형 지원사업연계 등 4개 사업에 59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기업 신규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달 중 13개 기업간 사회공헌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를 초청한 워크숍을 열어 기업별 사회공헌기금을 분석하고 실국별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자주재원 부족에 따른 시책 추진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사회공헌기금 등 확보로 자주재원부담을 최소화해 시책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회공헌기금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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