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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속은 보물창고, 임산버섯 선호 속 돈줍기 나선다

항암효과 개암버섯 등 인공재배 성공…농가 기술이전으로 고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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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1.05 09:16:40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과 화천평화기능성영농조합법인간 임산버섯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강원도청)

강원도내 청정 산림자원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암효과가 높은 개암버섯이 농가에서 인공재배된다. 녹각영지와 천마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귀농인들의 새로운 농가소득이 되고 있다.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최근 임산버섯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허등록된 지식재산권 중 녹각영지, 개암버섯, 천마를 화천평화기능성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임산버섯은 도시민의 건강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품종으로 고부가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도산림개발연구원은 2009년부터 임산버섯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2015년 현재 특허등록 5건, 특허출원 3건, 특허미생물 기탁 20건을 완료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개암버섯은 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품종으로 항암 및 항산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녹각영지와 천마는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로 생산량이 줄었으나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여서 귀농 및 귀촌인들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표고버섯과 복령 등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 기존에 특허등록된 좀나무싸리버섯 등에 대한 기술이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돈이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장은 "도는 산림자원이 전체의 82%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청정 산림지역으로 이를 활용한 산림소득 품종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FTA 등 농수산물 개방에 대응한 임산버섯의 품종개발과 육성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임산버섯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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