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01.04 09:05:05
군에 따르면 박수근미술관은 지난해 4만 2,6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2014년의 4만 1,800명에 비해 1.9% 증가했다. 양구선사박물관과 근현대사박물관은 지난해 2만 9,7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2014년의 1만 8,400명보다 61.4%나 증가했다.
또 양구백자박물관은 지난해 1만 6,100명이 관람해 2014년의 1만 5,900에 비해 11.4% 증가했으며 춘천 남이섬의 양구백자랑에는 지난해 10만 7,100명이 찾아 2014년의 6만 6,200명에 비해 61.9%나 급증했다. 이 밖에도 '시 문학과 철학의 집'은 지난해 1만 1,700명이 찾아 2014년의 1만 100명이 찾은 것에 비해 16.3% 증가했다.
군은 이와 같은 성과를 지난해 9월 개관한 양구근현대사박물관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회, 강좌, 시설 개선,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정명섭 문화체육과장은 "생활 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의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문화예술 시설의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이 숨 쉬는 행복한 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