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있는 음악 감독 박칼린이 배우로 돌아왔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열연 중이다. 극 중 조울증과 망상증을 앓는 엄마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무대엔 초연과 재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 기존 캐스트들을 비롯해 정영주,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가 뉴 캐스트로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최고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내년 3월 13일까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