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2.22 14:25:36
고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15여성발전기금사업 평가보고회'를 통해 여성발전기금 35억원의 이자수익으로 여성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실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사업 등 14개 사업에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고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성평등 위원은 "성과를 다른 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며 "사업 단체 간 정보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5 평가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여성발전기금사업 14개 단체 관계자, 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성과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고양시는 2016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이번 달 내 공고할 예정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