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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자녀 출산 및 양육정책을 살펴보니…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탄력… '출산 및 보육정책'도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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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12.21 09:59:04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동안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더니 최근 다시 주춤해졌다. 반면 성남시는 복지 정책에는 지칠줄 모른다. 그중 하나가 다자녀 출산 및 양육 정책이다.


최근 성남시는 논란이 됐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여기에 다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도 함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다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서비스를 통해 출산장려금을 둘째 이후부터 30만원부터 지원하고 있다. 셋째는 100만원이다. 또한 다자녀양육수당도 셋째이상 자녀에 대해 7세 취학전까지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다자녀 안심보험도 눈에 뛴다. 셋째자녀에 대해 7년간 보장보험을 들어주고 있다. 1인당 72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토록 했다. 이뿐만 아니다. 여성복지회관과 여성문화회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월 1만원 면제하기로 했다. 보건소에서도 셋째자녀 산모 및 신생아 도우미 지원을 하도록 했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도 해준다. 만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시 전액감면을 해준다. 다만 정원이 7명이상 10명 이하인 승용자동차와 정원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경우다. 이외의 승용차에 한해서는 140만원까지 감면혜택이 있다.


다자녀 가정 주택특별공급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10%, 국민임대주택 15%와 그 외 주택 건설량이 5% 범위내에서 우선권을 주어지고, 다자녀 세액공제도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기요금도 20%까지 감면하고 둘째자녀부터 대형마트, 금융기관, 문화시설 이용시 할인 및 면제키로 했다.


이에대해 가정여성과 관계자는 "성남시는 국책사업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할인 및 면제 혜택을 주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출산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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