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0일 국내외 상담회에 참여해 수출에 성공한 업체들의 사례를 모은 ‘글로벌 빅바이어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무역협회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활용하고, 철저한 사전·사후 준비를 통해 내수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데 성공한 11개 업체의 사례가 담겨있다. 또한 주요 빅바이어의 구매 전략, 협회의 해외마케팅지원 사업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빅바이어클럽 활용 가이드 팁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빅바이어클럽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내수·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무역협회가 창립한 해외수입·유통기업 네트워크로 현재 월마트, 까르프, P&G, 뱅가드, 세븐일레븐 등 7개 권역, 60개사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빅바이어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책자는 주요 도서관 및 한국무역협회 전자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