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총동문회 원광고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고양시 총동문회(회장 원광호)는 새천년웨딩홀에서 총동문 정기총회 및 11/12대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재 이임회장을 비롯해 원광호 신임 회장 및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김태영 원장, 2대 회장 이철휘, 이동수 8대 회장 길종성 10대 회장 등 전임 회장 및 많은 대학원 동문들과 김현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이봉운 고양시 꽃박람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식과 취임식에 이어 동문들이 준비한 스포츠댄스 공연, 합창,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2015년을 보내는 동문들의 연말 잔치가 되기도 했다. 

원광호 신임회장은 활동적인 기업인으로 고양시 로타리클럽 회장, 고양시 탁구협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서 사회에 봉사해 왔다. 평소 유쾌한 성격으로 경희대 총동문들과 화합을 이루는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차기 동문회장으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고양시 총동문회 원광호 신임회장(가운데)이 전임회장단 등 내빈들과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동문회 11대 회장이었던 이은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당시 강한 열정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지만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여러가지 부족함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동문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산악회동아리, 경부회동아리, 골프회동아리, 웰빙스포츠 동아리 등이 활성화 됐고, 일산백병원, 그레이스병원, 21세기병원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취임하는 원광호 회장은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고양캠퍼스 제13기 원우회장을 지냈으며 탁월한 리더쉽의 소유자로 2016년도 총동문회를 누구보다도 훌륭히 잘 이끌어 가시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새로 취임하는 원광호 제12대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난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동문회 11대 회장으로서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이은재 회장님과 안순성 사무총장님 등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 시간이 주어지면 책을 읽고 한달이 주어지면 친구를 사귀라'는 말이 있듯이 ...2016년에는 '단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집행부가 합심해 각 기수 내의 화합은 물론 선 후배간의 왕성한 교류를 통해 총동문회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공대학원 김태영 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로 취임하신 원광호 회장님께 부탁도드리고 싶고 축하도 드리고 싶다"며 "2015년은 굉장히 의미있는 해다. 그래서 오늘 취임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2대 회장인 이철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12대 취임하시는 원광호 회장님은 13기 원우회장을 지내면서 업무수행시 필요한 능력과 지식 그리고 동문회장으로 준비된 지도자"라며 "원광호 회장님을 중심으로 항상 상부상조하며 서로를 생각할 때 우리 동문회 발전은 무한하리라 믿는다"고 덕담을 하기도 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