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히어로 조형물. (사진=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역에 아이스하키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오는 17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스하키 히어로는 아이스하키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한 조형물로, 높이 2.8미터, 너비 1.2미터 규모다.

조형물에는 대회 엠블럼과 슬로건, 대회 일자 등을 실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스포츠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포토존 등으로 활용되면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무철 동계조직위 홍보국장은 "이번 행사는 대회 홍보는 물론 올림픽 경기 종목을 시민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서울시청 광장 등에 순차적으로 대회 홍보를 위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달 말에는 강릉에 평창올림픽 상설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