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12.07 09:36:58
강원도가 육성 중인 미래 첨단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도는 7일 오후 2시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철원 플라즈마기술을 적용한 나노소재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도내 미래 첨단기술에 대한 도민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인식이 낮아 이들 기술을 통한 도내 산업경제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연구기관의 기여도 등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미래 첨단기술에는 철원 플라즈마 적용 나노소재 기술을 비롯해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 기술, 의료용 금속 3D프린팅 기술 개발, 암, 면역질환 치료 기술, 항체, 선별기술을 활용한 의약산업 육성 등이 있다.
행사에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도내 혁신·연구기관에서 보유중인 첨단기술의 내용과 성과를 도의회, 관련 시·군 실무자,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상일 도 전략산업과장은 "도내 지역산업은 강원도의 산업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고, 도내 혁신·연구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며 "도내 지역산업과 도내 혁신·연구기관들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미래 첨단기술 설명회에는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김규태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내 경제관련 기관 단제장 및 강원테크노파크 이철수 원장을 비롯한 도내 혁신기관 관계자, 지역기업,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