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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음식물쓰레기, 친환경 사료·퇴비로 활용한다 "

양구군-(주)비오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범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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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12.07 09:19:22

양구군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사료와 퇴비용 미생물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주)비오투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비오투에서 모든 시설을 설치해 시범 운영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이번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양구군은 1년 동안 사업을 통해 나온 성과를 분석해 확대 추진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양구군은 오는 2018년까지 음식물쓰레기 공공시설 처리 95% 달성을 위해 춘천시와 음식물 자원화 공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춘천시와의 공동사업이 불확실해지면서 검증된 독자적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범 사업을 통해 군은 하루, 음식물쓰레기·미강을 각각 250㎏을 섞어 8시간 동안 발효한 후 280~300㎏ 사료용 및 퇴비용 미생물을 생산해 지역의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순길 클린환경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주)비오투가 생산한 제품을 농작물에 시험한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면 향후 양구 산 농산물을 친환경·고품질로 생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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