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16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에 참가할 팀을 접수 중인 인제군이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총상금 2,000여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전국 얼음축구대회는 내년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인제 빙어축제 특설 경기장서 일반부를 비롯해 모두 6개 종목에서 전국의 얼음축구 마니아와 동호인 등 190개팀 1,33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망은 전국 얼음축구대회의 참가팀 접수가 마감되지 않아 참가팀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 내놓은 전망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후보자를 포함해 1팀당 선수 7명을 구성해 내년 1월 4일까지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생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팀당 3만 5,000원이며 참가비는 전액 선수보험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