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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러분, 희망 잃지 말고 꿈 향해 전진하세요"…3일 설봉장학회 장학금 수여

설봉-금강장학회, 고교생.대학생 53명 대상 장학금 53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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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2.03 19:13:20

▲전순표 설봉장학회 및 금강장학회 이사장(사진 우측)이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강원도청)

"학생들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주길 바랍니다."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겸 ㈜세스코 및 ㈜팜클의 전순표 회장(80)은 3일 강원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열린 설봉장학회 및 금강장학회 연합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같이 격려하고 "올해는 금강장학회와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설봉장학회 및 금강장학회 연합 장학금 수여식에는 설봉·금강장학회 전순표 이사장, 금강장학회 이용수 부회장, 배진환 도 행정부지사, 남경문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설봉장학생 23명, 금강장학생 30명과 가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예체능 등 모범이 되는 도내 고교생 53명에게 각각 100원씩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설봉장학회는 전순표 이사장이 고향의 젊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0년 12월 설립돼 2012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20명 내외를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설봉은 전순표 이사장의 호(號)에서 따왔다.

▲전순표 설봉장학회 및 금강장학회 이사장(사진 맨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와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가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강원도청)


금강장학회는 1969년 9월 설립된 역사가 깊은 장학회로, 2014년까지 매년 대학생 40명 내외를 선발해 1년치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고등학생을 포함해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전순표 이사장은 자선 사업에 관심이 많은 사업가로, 올해 금강장학회에 기금 5억원을 기탁하며 설봉장학회 뿐만 아니라 금강장학회 이사장에 새로 부임했다.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출신인 전순표 이사장은 고교를 졸업한 후 상경, 고학으로 대학을 마쳤다. 1976년 방제회사인 전우방제를 창업, 아시아 최대 방제회사인 주식회사 세스코와 팜클을 일궈냈다.  


한편 설봉장학회와 금강장학회 이사장인 전순표 회장은 1976년 설립한 국내 최대 방제회사 ㈜세스코, 1989년 설립한 ㈜팜클을 통해 해충전문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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