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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폐광지 중학생들 노벨상에 도전한다…하이원 중학생 원정대 일본 탐방

강원랜드, 폐광지 중학생 60명 대상 나고야대 노벨수상자 기념전시실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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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2.01 15:01:49

강원도 폐광지역 중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에 도전한다.


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로 선발된 폐광지역 학생 60명은 노벨상의 강국 일본 교육문화 탐방을 주제로 지난11월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7일간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를 탐방한다.


원정대 참가학생들은 환경박물관, 도요타공장, 일본과학미래관에 들러 환경과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세이와중학교, 교토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도 체험한다.


이와 함께 유후인마을을 찾아 성공적인 폐광지역 발전 모델을 둘러본다.


아울러 현지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과 함께 나고야대학교 노벨수상자 기념전시실에서 일본이 노벨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원정대에는 그간 하이원 고등학생 원정대로 참가했던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가한다.


한편 강원랜드 하이원 원정대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폐광지역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글로벌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총 62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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