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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학생, 직업체험 통해 스스로 진로 결정한다

강원도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체험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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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2.01 11:34:59

▲강원도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 내 중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진학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고졸 취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를 위해 양 기관간 협조 체제가 구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업무 협약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직업체험과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취업기능 강화, 숙련기술 교육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전문 기술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홍경식 도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문기관의 핵심기술 인력을 지원받아 좀 더 폭 넓고 다양한 진로 직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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