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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소기업 성장 파트너,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27일 준공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지하1층·지상3층 규모…비철금속, 3D프린팅 등 기술실용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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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1.27 09:05:56

강원도 내 중소기업들의 중견기업 성장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도내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 생산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자사 연구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고도화를 지원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사진)가 오는 27일 오후2시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오태석 국장 등을 비롯해 도내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는 2만3338m² 부지에 연면적 9923m²,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연구·기술지원과 장비구축 230억원 등 총 4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7월 입주를 완료한 생기원 강원본부는 지역산업의 신규 먹거리 창출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비철금속과 세라믹 융복합 소재 및 이의 후가공 기술과 3D프린팅 원천·실용화 제조 기술을 특화분야로 선정했다.


생기원 강원본부는 11월 현재 석·박사급 인력 18명 등 총 32명의 연구 및 지원 인력과 80여종의 연구·기술지원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화분야 원천기술 R&D, 기술 실용화 및 기업 애로기술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2020년까지 연구 및 지원인력을 80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1단계 목표로 오는 2018년까지 지역산업 핵심기업 50개를 육성하고 3D프린팅 기술을 실용화해 국가 선도기관 위치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단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강원도가 비철금속·세라믹소재 특화기술을 비롯해 3D프린팅 중심 실용화기술 분야의 국가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강원지역본부의 비전 및 발전전략 수행으로 건립으로 2020년까지 생산유발 773억원, 부가가치 362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비철금속 소재를 국산화, 3D프린팅 원천기술 확보 등 핵심 원천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이를 기업현장에 지원해 강원지역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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