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1.24 16:32:02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덕양을 지역위원장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당비대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송두영 고양시 덕양을 전 지역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고양여성회관에서 '다시 뛰는 오뚝이, 송두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송두영 씨는 이 책에 지역위원장 선거과정에 대한 민감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판한 책은 송두영씨가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26표차로 낙선한 이후의 소회와 웹툰 등을 한데 묶어 발행한 것으로 "이 책을 통해 지난 국회의원 선거 전후로 지역에서 일어났던 각종 비화 등을 담았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송영길 전 인천시장,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고양 덕양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일보 기자출신인 송두영 씨는 광주 서석고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안보정책을 전공했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 민생경제특별위원장, 당무위원(새터민 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고양 덕양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