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 실업테니스 마스터스 대회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코트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양구군체육회와 양구군생활체육회,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5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단식과 복식 3세트 매치로 한국 실업 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에 나정웅(고양시청, 국내랭킹 3위) 선수를 비롯해 조민혁(세종시청, 국내랭킹 4위), 송민규(KDB산업은행, 국내랭킹 7위), 정영훈(세종시청, 국내랭킹 10위) 선수, 여자부에 최지희(수원시청, 국내랭킹 4위) 선수, 한성희(KDB산업은행, 국내랭킹 6위), 김나리(수원시청, 국내랭킹 7위), 홍승연(강원도청, 국내랭킹 8위), 정영원(NH농협은행, 국내랭킹 10위) 선수 등 국내 정상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김덕한 체육진흥담당은 "국내외 각급 대회에서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는 상위랭커들이 출전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