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G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배드민턴단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충남 당진군 당진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여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여자선수단은 19일 결승전에서 김천시청을 만나 이장미와 김문희가 단식에서 이기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세 번째 경기인 복식을 내줬지만 곧바로 황유미와 김민경이 4복식을 따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선수단은 20일 광명시청을 따돌린 요넥스를 결승전에서 만나 이현일과 최형우가 단식을 이기면서 승기를 잡고, 3복식에서 강지욱과 이상준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하면서 남여 동반 우승을 완성했다.
남자 선수단은 2014년에 이어 가을철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선수단은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015년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실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재능기부와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