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사장직무대리(왼쪽)와 김형길 CS홍보팀장(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9일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품질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3년 전부터 서비스 전담팀 운영을 시작해 고객접점 서비스 교육, 고객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운영위원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김형길 고객서비스(CS) 홍보팀장은 "지난 10년 전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서비스품질인증'을 받아 왔다"며 "지난 3년간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서비스 체계를 잡아가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자는 대부분 민간기업이어서 공사가 서비스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사는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참 좋은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상인 사장직무대행은 “고객을 위한 공사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하나로 모아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시의 도시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CS인프라 구축 및 실천력 강화 고도화된 서비스 품질경영 문화 정착,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가는 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 '제1회 전국품질관리대회'로 출발해 1992년 '제8회 전국품질경영대회'로 이름이 변경됐다가 2000년에 열린 제26회 행사 때부터 '국가품질경영대회'란 명칭을 쓰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