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한국드림관광(대표 이정환)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김장체험을 위해 오미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모두 8회에 걸쳐 250여 명에 달한다. 또 이 중에는 여행사 대표와 기자 등 11명도 포함돼 양구지역을 홍보하는 효과가 배가됐으며 지난 17일에는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들을 위한 예배 공간인 하나목양교회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송혜연 씨가 일행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내달 13일까지 김장체험 관광객을 수시로 모집해 상시 운영되는 김장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오미리에서 김장을 체험하고 펀치볼로 이동해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드림관광은 내달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당초 모객 목표인 1000명의 관광객들이 김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