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19일 오전 11시 한빛도서관에서 최우수 도서관 우수이용자에 선정된 김형준 학생 등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은 지난 3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도서대여, 서평대회, 독서사진대회, 이용자교육,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희망도서 신청 등 총 15가지 항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김형준(방사선학과 4년) 학생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고 친구들과 취업주제로 공부와 토론, 관련 자료 검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자주 찾게 됐다"며 "도서관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도서관은 책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축사에서 "책이 우리 대학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수도권 대학과 지역대학의 교육여건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학생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양성하는 방법은 결국 독서"라고 강조하고, 향후 독서 관련 장학금 및 시설을 확충해 재학생들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