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오는 2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원주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공단 2층 대강당에서 15개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제1회 미래코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지난 9월 1일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생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원주시와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지정 기탁 후원사업을 펼치게 됐다.
미래코(MIRECO)는 Mine Reclamation Corporation 약자로 한국광해관리공단을 지칭한다.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본인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