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21억을 지원받은데 이어 2016년도에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육성·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산업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태양열·지열·소형풍력·소수력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편 군은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융·복합지원 사업을 포함해 총 17개 분야 112억 8,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너지 자립화 마을 조성, 민간·공공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463개소, 소수풍력 4개소, 소수력 4개소를 구축하고 관내 주택 및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