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BK21플러스 인터랙션디자인 사업단은 소속 대학원생들이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년 추계 한국게임학회 학술대회에서 3개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과 발표상 등을 14일 수상했다.

김재진·장한진 연구팀(사진)은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게임의 금연효과'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들은 금연시뮬레이션 게임을 직접 개발해 금연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게임 플레이와 시청행위를 비교해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를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이한호·정인후·이종욱·이민섭 연구팀은 특정 게임성 지표에 대해 중요도를 산출해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게임성 지표를 평가 할 수 있는 내용의 'AHP를 이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의 게임성 평가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모바일 피트니스 앱게임의 상호작용성이 운동경험과 앱게임 이용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 박정민 대학원생은 프리젠테이션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인터랙션디자인 전공은 융복합 대학원 전공으로 스마트폰 앱, 게임, 광고, 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4년 신설됐으며 BK21플러스 사업단에 선정돼 학생 전원이 정부의 연구장학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