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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으로 복지를' 강원도,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 추진

도내 복지시설 유휴부지에 5년간 300㎾ 규모 태양광발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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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1.17 09:23:23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강원도청)

강원도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태양광을 통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 (주)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도청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을 통한 행복 창조와 행복을 이웃과 나누는 의미를 담은 이번 협약으로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태양광 60㎾과 현금 2000만원을 기부해 도내 복지시설 옥상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소기업 종사자 에너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후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은 복지시설 운영비 보조와 에너지 빈곤층 복지사업, 에너지 교육, 태양광 발전설비 재투자 등에 사용된다.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현재 춘천 붕어섬에 9㎾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으로, 강원 K-POP콘서트, 대안학교 태양광발전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회 공헌을 하고 있는 도내 에너지 기업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에너지 복지사업은 기업에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고 재수익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라며 "전국 최초의 획기적인 공공-민간 에너지 복지사업 모델로 민간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복지시설 내 유휴부지를 생산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에너지복지사업 재원 확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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