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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러 떠난 해외연수 배낭마다 행복으로 가득"

16일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결과 발표회......중고교생 36명 영국, 일본, 이탈리아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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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1.17 09:24:01

▲16일 오후 최문순 화천군수가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결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천군청)

화천군이 올해 첫 시행한 청소년 해외배낭연수에 대한 결과발표회가 16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결과발표회에는 해외배낭연수 참가학생 36명과 최문순 화천군수,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PIATTO'는 10일간 로마와 밀라노를 다녀왔고, 'DISENO'는 9일간 로마·피렌체·오르비에토를 방문했다.


일본으로 떠난 '출발! 드림팀'은 5일간 도쿄의 박물관 등 문화탐방을 실시했고, 'UK 9'은 영국 런던에서 박물관과 뮤지컬 등을 감상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DISENO' 팀의 배주은 양은 "우리나라와 고향 화천을 벗어나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김성은 양은 "우리가 직접 계획한 일정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문화와 환경을 접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중 'PIATTO'는 이번 배낭연수를 휴대폰이 없는 사람들만의 소통과 인연의 연속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청소년 해외배낭연수는 지난 5월 중·고교생 170여명이 신청, 프리젠테이션 등 심사과정을 거쳐 4팀 36명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은 외부 전문가 2명과 함께 참가신청한 청소년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비행기 티켓 구입부터 숙소 예약, 방문지 결정 등 전 과정을 팀원들의 협의로 자체적으로 구성토록해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연수지역부터 숙박, 일정 등 모든 것을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화천군은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없애고, 아이들이 능력과 적성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이 해외연수 출발 전 철저한 준비와 계획, 임무분담 등을 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7월초에 참가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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