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마산합포구 가포고개 일원에 '걸어서 10분거리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쉼터는 가포동 508-52 일원 도로변으로, 9월부터 50여 일에 걸쳐 총사업비 1억5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사업내용을 보면 '펜스 철거와 아스콘 등의 폐기물 처리', '벤치, 앉음벽 등 휴게시설', '야외 운동기구(4대)', '쉼터 내 산책로', '조경석(15개)', '팽나무 외 14종(1675주)'를 식재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걸어서 10분거리 쉼터 조성은 소공원·쉼터가 부족해, 휴식공간이 필요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도시미관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