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는 도내 헬스케어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47회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5)'에 참가한다.
전시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70개국 460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로, 주최 측은 올해 98개국 1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도내 헬스케어 제품 기업인 ㈜굿플, ㈜코스텍, ㈜네오닥터, ㈜소닉월드, ㈜메가메디칼, ㈜이뮨메드 6개 업체와 함께 강원-유럽 진출 공동관을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동관을 포함한 강원도 기업 19개사를 대상으로 메디칼 홍보매체(MEDBIZ) 활용지원,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상담미팅 지원 등 성과향상을 위한 다각적 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