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11.16 14:53:11
대상작은 하천에서 많은 체험자들이 모여서 원형을 이루어 물고기잡기 체험을 하는 즐거운 추억을 담았고, 원경의 집과 나무들이 전체적으로 포근함을 주는 작품으로, 체험활동의 전반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 대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오일주 씨의 '계란꾸러미 만들기', 강미성 씨의 '알콩이 달콩이', 정언주 씨의'섬배마을 체험2'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권대섭 씨의 '송어잡기 체험'외 5점, 입선으로 박재용 씨의 '복사꽃 마을'외 29점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기준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마을 체험활동, 행복한 농촌 삶의 모습, 마을 전통·문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작품성, 독창성, 사실성, 홍보 활용도 등이었다.
심사관계자는 "작품의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아름다움이 있는 정보화마을'을 담은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도청 내 달빛카페에서 오는 23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시하며 내달 4일에 열리는 제1회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장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