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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성황리 폐막

국내외 농식품산업 관계자들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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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16 10:27:50

▲(사진제공=진주시)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 모습.

진주시는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5일간 진행된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국내외 농식품산업 관계자들의 호평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100세 시대를 위한 농업과 항노화의 만남'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부분 농산물 판매전이 지배적인 타 지역 농업박람회와 달리 농업에 IT 융복합기술 부문에 중점을 두고 주제관, 해외관, 식생활네트워크관, 수출상담회와 해외 선진농업박람회 CEO초청 발전전략 국제 세미나 및 컨퍼런스, 바이어 Technical Tour, 농업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그 어느 농식품박람회 보다 전문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또 올해는 서부경남신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항노화산업과 농식품을 연계한 주제관 운영하고 특색 있는 전시장 구성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평일인 개막 첫날부터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기간 5일 동안 무려 40만 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여 당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진주시) 수출상담회 모습.

국내외 30개국 375개사, 750여 부스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를 1대 1로 미팅한 수출상담회에서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외 4개 분야 5,200만달러, 우리 돈 572억원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달성했으며 여기에 지역 고용 및 생산 유발, 참가업체 및 참관객 소요 경비 등을 감안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0억원대를 훨씬 웃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해외의 선진 농업박람회를 배울 수 있는 경남항노화 산업과 6차산업 활성화 방안, 해외 선진농업박람회 CEO초청 발전전략 국제세미나, 농축산업 신기술교육, 항노화 및 항암약초를 이용한 식품 세미나, 항노화 창업 기업지원 세미나, 지역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방안 심포지엄 등 다양한 첨단농업 학술 프로그램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산청한방항농화포럼, 한국문화관광포럼, IAFE한국사무소, 조합법인한국약초대학, 경상남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농식품연구회, 경남농업기술원, 국립경상대학교의 참여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500여명이 넘는 기관 및 벤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들 세미나는 산학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얻고 최신 정보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 동시에 개최된 제13회 진주 국화 전시회와 제5회 토종 농산물 종자박람회, 제12회 농업인의날 행사, 제1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 탑 시상식, 2015 진주국제 바리스타 대회와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행사 역시 다양하게 펼쳐져 참관객들에게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참관한 필리핀 한인상공회의협회 김영기 회장은 "세계 유사 농업박람회를 많이 다녀 보지만 전시장 구성이나 전시물품 구성 등이 매우 잘되어 보이고 특히 비니지스 BtoB 수출상담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첫해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 개최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짧은 개최 년 수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 국제적인 농식품박람회 개최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신선농산물 수출 1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각종 친환경농업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 대표 도시' 진주시의 명성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주시는 내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게 될 '2016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역시 또 다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를 가지고 농식품 산업전,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첨단농업 정보기술 허브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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