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안상수)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가족멘토링' 활동가족 50여 명이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창원관에서 '2015년 활동평가회 및 단자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복가족멘토링'은 다문화가족과 창원시가족봉사단의 멘티-멘토 결연으로, 월 1회 이상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자녀 학습 및 놀이 등 양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모 대상 일상생활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활동 평가회 통해 결연 가족별 활동 동영상을 감상하고 활동소감을 나누는 등 정보 공유의 장이 됐으며, 우리나라 전통 떡인 '단자' 고물로 카스테라와 초코크런치를 활용해 입맛을 더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는 25쌍 50가족이 결연되어 활동했으며, 10월 기준 191회 1056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 가족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창원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치즈오븐떡볶이 만들기, 컬러비즈공예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