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김동수)은 15일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관내 의창구 대산면 한 농가를 찾아가 '단감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8세 이상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120여 명의 '창원시가족봉사단'은 이날 단감 수확, 운반, 포장 등을 도왔으며, 단감수확이 어려운 어린자녀들은 농가 주변 및 마을 일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농촌일손에 작은 힘을 보탰다.
한편, 창원시가족봉사단은 주말을 활용해 지역 내 노인요양원 어르신 돌봄 및 시설 정화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건강가정캠페인, 다문화가족멘토링, 토요가족영화상영 등 다양한 돌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공동체 문화조성 및 가족단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