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정한)는 12일 감 수확철을 맞아 군지부·악양농협(조합장 김금모) 임직원과 북서울농협(조합장 최건빈) 부녀회회원 등 60여명이 악양면 대축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악양농협 자매결연농협인 북서울농협 부녀회회원과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농촌체험 활동 등 자매결연 교류행사도 가졌다.
감 수확 일손지원을 받은 여행자 씨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협 직원들이 찾아와 감을 따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금모 악양조합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온 자매결연 농협 임직원과 부녀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인력지원 및 자매결연농협과의 관계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