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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자원병역이행 전역자 '명예증서 수여식' 개최

홍승미 청장 "병역 이행이 더 존중받고 우대받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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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15 15:45:10

▲(사진제공=부산지방병무청) 홍승미 청장은 13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자원병역이행 전역자들을 초청해 명예증서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3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보충역 또는 영주권자로서 현역병  입영대상이 아니었으나 자원입대하여 군복무를 성실히 마친, 자원병역이행 전역자들을 초청해 명예증서 수여 행사를 가졌다.


'자원병역이행 전역자'란 징병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았으나, 현역병 입영을 위해 재신체검사를 받고 현역병으로 입영 하였거나 또는 국외로 이주하여 영주권을 취득하였으나, 자진 귀국하여 입영 희망원을 제출하여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사람을 말한다.


이번 초청자 중 몸무게를 20㎏이상 감량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하여 건강하게 전역한 이재진(22,수영구)씨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군복무가 인생에 있어 미래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 미국 영주권자이지만 자원입대하여 전역한 한경지(25,기장군)씨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복무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으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는 자부심은 대한민국에서 떳떳한 남자로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병역이행자 우대방안의 일환으로 입영 전에는 입영대기중인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역 후에는 명예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홍승미 청장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의 안보를 먼저 생각하는 자원병역이행자들의 소중한 마음과 숭고한 정신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이들을 격려했고,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는 사람들이 더욱 존중받고 우대받은 사회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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