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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경남준비위, 상경버스 경찰 검문시 '강력 대응' 밝혀

10만 노동자·농민, 14일 서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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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13 23:26:43

경남준비위는 14일 박근혜 정부의 반노동, 반농민, 반민중 정책을 규탄하고 민중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한 민중총궐기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중총궐기에는 전국적으로 10만 명이 집결하는 규모이며, 경남에서도 1만 명 이상의 노동자, 농민이 상경한다.


얼마전 경찰이 불법시위용품 확인을 위해 상경버스 검문을 하겠다고 밝히자, 경남준비위는 "이것은 정당한 집회 자유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탄압이다"며 "과거 경찰에서는 한미 FTA 반대를 위한 집회에 상경하는 버스를 출발지에서부터 막아 상경을 방해했었고, 이를 법원이 공권력 남용으로 판결하여 당시 집회 참가자에게 배상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만약 경찰이 검문검색을 구실로 버스 상경을 막는다거나 상경 시간을 지연시킨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중총궐기 경남준비위는 "민중의 삶은 벼랑 끝에 내몰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노동자, 농민의 고혈을 짜내기에 골몰해 있다"며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고, 정당한 집회의 자유를 경찰이 침해하지 말 것을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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