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3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보컬, 색소폰, 전자바이올린, 랩퍼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퓨전음악공연'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냈으며, 이어 초청강사로 나선 전하성 경남대학교 교수는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창원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
전하성 교수는 "국가적·지역적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 여건 속에서 도전과 열정, 좋은 인맥 만들기, 배려와 섬김 등 성공적인 자기 경영을 통해 품격있는 시민으로서 향기로운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 발전의 미래비전은 108만 창원시민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하나로 집약될 때 실현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특정 개인과 집단의 이익보다 시민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제2의 창원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