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11.13 18:25:18
상지영서대학교 김희선·한민주 학생이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NCS 교육과정으로 특화된 상지영서대 식품영양조리과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또 주지원·이용석, 탁수빈·이재희, 박다솔·전윤희, 이유정·진수희 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한식조리부분에 참석한 5팀이 모두 입상했다.
특히 이들 수상자 모두 1학년들로, 이는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지난 10월 2015전국대학생 평창자연음식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한 문태호·박지은 팀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식품영양조리과 5개 팀 모두 입상한 바 있다.
식품영양조리과는 NCS를 기반으로 한 실무위주의 학과 운영으로 학생 1인 또는 최대 2인 체제로 개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재교육을 실시하고 외부인이 참관하는 평가를 병행하는 등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NCS는 국가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상지영서대 식품영양조리과 이승림 학과장은 "NCS의 교육과정에 따라 특화된 명품 식품영양조리 전문 인력을 양성을 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들의 노력의 결실이 매년 좋은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는 강원도 관광종사자들이 기술개발을 통한 관광선진화를 구축하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신 메뉴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