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원랜드)

한국의학연구소, 녹십자의료재단, 하나로 건강검진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폐광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됐다.

의료진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검진은 혈액, 혈압, 청력, 흉부 X-RAY 등 기초검사에서부터 간기능, 갑상선초음파, 대장암 검사 등 주요 신체질환 체크가 가능한 종합검진이다.

또한 강원랜드봉사단 30여명도 현장을 찾아 진료접수와 안내를 돕고, 공복상태에 따른 저혈당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료와 다과를 제공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9년부터 폐광지역 어르신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0명의 폐광지역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