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기덕(사진. 72. 춘천) 전 강원도4-H본부 회장은 오는 16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또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최화진 주무관, 양양군 상평초등학교 최은경 지도교사, 강원도4-H연합회 최광석 회장, 원주시4-H연합회 윤소윤 회장이 각각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기덕 한국4-H본부 이사는 35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자마자 강원도4-H본부 활동을 시작해 2006부터 2015까지 강원도4-H본부 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4-H연합회 리더십 교육 등으로 청년, 학생, 지도자 등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글로벌4-H네트워크 추진하는 등 21C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일원에서 전국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4-H중앙경진대회는 4-H회원들의 창의적 현장경진에 대한 평가와 시상으로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회원․지도자 포상으로 4-H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식품 가공과 창업기술 전시, ICT융․복합의 스마트팜 기술체험을 통한 창조농업으로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