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일부터 진행중인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5,200만달러(572억)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호주, 일본, 영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20개국 12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진주시는 신선농산물인 파프리카외 2개 품목 1,100만달러, 농기계 및 농자재 1,600만달러, 바이오 관련 2,400만달러, 기타 1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산물 수출시책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했다"며 "향후 장기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를 쌓아서 관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