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경제인들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 중 두 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은 13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열린 ‘2015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 중 간의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
홍 의원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 최대 교역상대국으로서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에 나서고 있는 중국 내수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와 중국 최대의 민간단체인 중․일․한경제발전협회(집행회장 취안순지权顺基)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한중 간 경제교류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중국의 사백양(谢伯阳) 국무원 참사(国务院参事, 차관급)과 한국의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부터 ‘일대일로, 중국 기업의 새로운 기회’와 ‘한중 양국의 방송콘텐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들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