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원주시 태장농공단지 내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열어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해 강원도,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김보현 도 기획관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지속 운영을 통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 피해사례를 해결해 현장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앞서 철원군, 강릉시, 태백시에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31개 기업 62건 기업애로와 불편 규제사항을 상담처리했다. 또 이달 말 고성군에서, 12월 둘째주에는 홍천군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