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1.12 17:51:19
파주시 홈페이지가 불편함을 없애 간결하고 더욱 편리한 모바일 시민중심 홈페이지로 개편됐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정보화위원, 관련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잡한 보안프로그램을 없애고 39개 홈페이지를 16개로 흡수통합하는 등 시민위주의 '파주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희망시장실' 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채널 소통 체계가 구축됐다. '희망시장실'은 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재홍 파주시장의 시민 소통창구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정인증 심사기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홈페이지 개편에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대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사전 오픈을 통해 본격 운영 중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대표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10월 21일까지 오류 찾기, 개선 의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총 184건을 보완 조치해 시민 만족형 홈페이지로 개선해 나갔다. 지난 11월 1일에는 PC 기반 홈페이지와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스마트폰 맞춤형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개편으로 추가된 기능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트위터, 페이스북) 와 연동되도록 한 것. 또한 체육시설대관 신청 추첨결과 조회, 홍보 팝업존, 날씨·대기오염 정보 등 기존 PC 기반 서비스의 유용한 정보를 상호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웹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이다.
완료보고회를 주재한 신낭현 부시장은 "홈페이지 전면개편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산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