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11일(수) 오후 2시 사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새마을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장을 찾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가두 홍보하고, 특히 장바구니 800여개를 제작하여 일일이 나누어줌으로써 음식물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안화영 사천시새마을회장은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는 시민들이 작은 관심이 모이면 큰 효과를 가져 오기 마련이다"며, "새마을회에서 각자 집과 아파트, 마을별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