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학생중심'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기업체 방문 취업률 높인다

더존비즈온 등 방문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등 논의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1.11 23:32:48

▲더존비즈온을 방문한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사진 좌측 세 번째)의 모습. (사진=한림성심대학교)

학생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는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이 취업률 향상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도내 고교를 방문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11일 삼성메디슨, 더존비즈온, 인컴즈 대표단을 잇따라 만나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우형식 총장은 주문식 교육프로그램 개설 지원을 비롯해 학생 인성강화 교양 프로그램 개설, 지역업체들과 현장실습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우형식 총장은 10월 중순부터 9개 지역기업과 3개 기관을 방문하는 등 지역산업체와 기관간 협력방안과 함께 실질적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은 지난 4월부터 지역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도내 군수는 물론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총장은 "대학의 지향점은 바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교육은 학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가르치는 사람 중심으로 돼 있다는 게 교육의 가장 취약점이고 부끄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학교는 학생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는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전문대학은 실용중심의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만큼 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고급기능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우형식 총장은 이와 관련 "직접 지역 업체와 소통해 지역 업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에 필요한 일꾼을 길러내는 것이 지역 발전과 대학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지역기업이 찾는 대학,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대학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차원에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국가직무능력표준)에 집중키로 하고, 교육과정을 학생 위주로 개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CS는 국가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