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경제신문이 11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철우 고용노동부울산지청장, 황무영 울산공장장협의회 회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등 안전 관련 기관장, 기업체 CEO 등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김태옥 교수(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가 '대형산업사고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양수 SK에너지 부사장은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개선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황재영 울산시 시민안전실장, 송병춘 고용노동부 화학사고예방과장, 권혁면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 정영숙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참여하여 산업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 황재영 시민안전실장은 '울산형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 방안'을 통해, 울산시의 주요 산업안전정책과 비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