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2015년도 창원시 전체 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장면.

창원시는 10일 일성부곡온천리조트에서 창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창원시 전체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며, 위축된 상인들의 활기를 되찾게 하고 창원시 75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장간 활발한 상호교류와 시장의 우수성공사례를 공유하여 상생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파동성상가 남진우 회장 등 3명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도계시장 정도현 시장매니저, 명서시장 박동호 문화관광형 사업단장, 성원그랜드상가 홍정환 회장 등이 '우수시장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종순 소상공인진흥공단 센터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육성방안', 조지훈 인기 개그맨이 '관광활성화 성공사례 및 상생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고, 만찬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행사와 경품추첨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다음날인 11일은 아침산행을 시작으로 '친절교육 및 의식개혁'이라는 주제로 국제매니저 김주희 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회복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성화된 지정품목을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볼거리, 먹거리 등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홍보, 관광객 편의를 높여 창원의 명품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