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신규 임용된 성산구 새내기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성산구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그들의 참신하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일 동안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선배공무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본적이고 실제적인 업무방법을 전수받고, 관내 현장체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먼저 신규 공무원들은 '청사 탐방'을 통한 부서 방문인사로 직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회의실, 당직실, 휴게실 등 구청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요령을 익힌다. 또 '구청장과의 대화',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그외, '내 일터 바로알기 성산투어',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구정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청장과 현장행정 동행, 동주민센터와 주요시설물 견학, 민원현장 참관 및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성산구 행정여건과 구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00일 톡톡(Talk Talk)' 간담회에서 그 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능력 있는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안정된 직장생활을 영위하고 행정역량을 키워 성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