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관련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지방재정의 집행률 제고를 통한 내수 경기활성화 지원과 출납폐쇄기한의 2개월 단축으로 이월예산과 불용 예산액을 최소화하고, 연도 말 예산집행 쏠림현상 증가 방지 등 지방재정 집행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출납폐쇄기한이 당초 내년 2월에서 올해 12월 말로 단축됨에 따라 지자체 일선 부서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주요업무 처리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달호 부군수는 지방재정 집행 관련 당부사항 및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대책 설명과 집행추진 협조를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